태풍 '담레이' 영향권 점차 벗어나

2012. 8. 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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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강한 바람이 부는 제주도도 오후에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습니다.

대부분 내륙지방은 오늘도 서울 낮 기온 35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린다는 예보입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현재 태풍은 어디에 위치해 있나요?

[리포트]

태풍 담레이는 현재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약 240km 해상에서 빠른 속도로 서진하고 있습니다.

점차 제주도에서 멀어지고는 있지만 태풍의 영향 반경안에서 비바람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정오 무렵 서귀포 서쪽, 약 370km 부근 해상을 지나 오후에는 중국동해안에 상륙하겠습니다.

따라서 오전까지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밖의 내륙지방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는데요.

한 낮에는 볕도 뜨겁게 내리쬐면서 오늘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경남지방에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고, 동해안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도 더위가 만만치 않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제만큼 덥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 35도까지 오르겠고요, 그 밖에 대전 35도, 대구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방은 오늘도 동풍의 영향으로 강릉 27도등 다른 지역보다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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