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도 안된 아이들에게 ''꿀'' 먹이지 마세요
부모들이 어린 아이들에게 꿀을 먹이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영국 식품규격청(Food Standards Agency; FSA)은 꿀이 보툴리늄 세균을 함유할 수 있으며 지난 해 영아 보툴리누스증(Infant botulism)이 세건 발생 한 바 아이들에게 꿀을 먹이지 말 것을 당부했다.
FSA는 1세 이하 아이들은 중증 장애및 마비를 유발할 수 있는 보툴리늄 세균에 저항하는 능력이 떨어져 감미료로 아이들에게 꿀을 먹이는 것은 치명적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FSA는 지난 30년간 영아 보툴리누스증이 11건 확증 발생했으며 지난 해 발생한 3건 모두 꿀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이 같은 장애가 비록 드물긴 하지만 치명적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FSA는 "부모들이 기침 증상을 줄이기 위해 아이들에게 간혹 꿀을 주지만 영아 보툴리누스증이 매우 중증 장애인 바 꿀을 먹여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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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 hjshin@mdtoday.co.kr) 관련기사▶ 바르는 PPC '포스파딜 크림'…"출산 후 김희선도 부럽지 않다"▶ 피부 좋은 '피부과 원장님' 어떤 화장품 쓸까?▶ 화장품 업계 신조어 '꿀피부', '꽃잎 피부결' 등장▶ 이름뿐인 '꿀물' 음료 숙취해소 '글쎄'▶ 동서식품, 과천 꿀벌마을에 연탄 배달▶ 가짜 벌꿀 수년간 유통시킨 일당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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