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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한파에 시민들 '깜짝'…내일 더 춥다

노컷뉴스 | 입력 2009.11.02 11:03 | 누가 봤을까? 50대 여성, 강원

 




[CBS사회부 이희진 기자]

2일 새벽 들이닥친 기습 한파는 3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3일에도 우리나라는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대관령이 영하 9도, 문산과 철원이 영하 7도, 이천과 영월, 거창이 영하 6도, 서울과 수원 각각 영하 2도와 영하 3도의 아침 최저기온이 예상되는 등 2일보다 더 쌀쌀할 전망이다.

하지만, 4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기습 한파는 2일과 3일 반짝 추위로 그칠 전망이다.

한편, 2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관령이 영하 1.67도, 문산과 동두천 영하 1.4도, 서울 영하 1.1도 등이었다.

올 들어 기온이 가장 낮게 떨어지면서 이날 서울에서는 지난해보다 15일 빨리 첫 얼음이 관측됐고, 수원과 인천, 동두천에서도 첫얼음이 나타났다.

또 이날 정읍에서는 지난해보다 15일 빠른 첫눈이 관측됐다.
2일 11시 현재 강원도 강릉시,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평창군, 정선군, 홍천군, 인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또 서울을 비롯해 경기와 충남ㆍ북, 전남ㆍ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heejj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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