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개국 정상 중 대머리 대통령 비율은 10%

2011. 4. 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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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서울맥스웰피부과 노윤우 원장.

오는 4월 27일 치러지는 재보선 선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고 각각의 후보마다 막바지 선거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렇다면 선거에서 당선 되기 위한 조건으로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우선 근면성, 성실함, 강력한 추진력 등 정치인으로서의 장점들이 있어야 한다. 더욱이 많은 대중들 앞에 나서야 하는 정치인의 특성상 비주얼, 그 중에서도 남성의 외모에 큰 영향을 끼치는 헤어스타일 역시 중요하다. 이는 비단 정치인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남성들에게 있어 자신감은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탈모가 있다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심리적으로 많은 부분이 위축된다. 실제 남성 탈모 환자들을 대상으로 탈모로 인한 심리적 변화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91.1%가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결여됐다고 응답했고 48.9%는 대인기피증, 34.1%는 우울증의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정치인들의 최종 목표라 할 수 있는 대통령들의 모발 관리 상태는 어떨까?

서울맥스웰피부과 노윤우 원장은 대표적 탈모 분류법인 노우드헤밀턴 분류법을 이용, 5단계 전·후를 대머리의 기준으로 하여 '세계 100개국 정상 대머리 비율' 조사를 진행했다. 대머리의 기준을 5단계로 정한 이유는 대다수의 정상들이 고령이며 노화에 의해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탈모의 진행을 감안해 결정했다.

조사 결과 평균적으로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상들의 10% 만이 대머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까지 총 17대 10명의 대통령 중 대머리는 한 명뿐이었고 미국의 경우도 44명 중 5명 만이 대머리이고 그 중 4명은 TV가 등장하기 전인 1880년 이전에 대통령을 지냈다.

탈모 단계별 증상.

?조기 탈모 발견과 의학적으로 검증된 탈모 치료는 남성형 탈모 치료의 핵심 요소

노우드헤밀턴 분류법 5단계 전에 탈모를 인지하고 의학적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피나스테라이드 제제를 통한 약물치료와 더불어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탈모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미 5단계가 지나 이마와 정수리를 가로지르는 띠 모양의 모발부위가 없어지고, 측면 정면 할 것 없이 전반적 탈모가 진전된 말기 탈모의 경우 모발이식이나 가발 등 최후 탈모치료 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현재 의학적으로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된 탈모치료법은 약물치료와 모발이식이 있다. 약물치료의 경우 피나스테라이드 제제가 경구용 탈모치료제로 유일하게 미FDA의 승인을 받았다. 피나스테라이드 제제의 5년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초기에 탈모를 발견한 남성의 경우 90%가 약물 복용 후 탈모가 멈췄으며 그들 중 70%는 모발이 다시 나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발이식의 경우 일반적으로 모공이 살아있지 않아 약물로 치료가 불가능 할 때 쓰이며 공여부 우성의 법칙 에 따라 이식된 모발은 다시 탈모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이식 가능한 모발이 한정되어 있으며 탈모는 진행성 질환임으로 이식한 모발 외 기존 모발에서는 탈모가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모발이식 경험이 많은 피부과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맥스웰피부과 노윤우 원장은 "자신감은 남자가 성공하는데 있어 필수요소"이라면서 "탈모로 인해 의기소침해 있는 많은 탈모인들이 의학적 검증을 마친 올바른 탈모치료법으로 하루 빨리 자신감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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