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시리아 난민 9명 바티칸으로 또 데려와

2016. 6. 17. 23: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교황과 함께 교황 전용기 편으로 바티칸에 온 시리아 난민 가족 [AP=연합뉴스]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리스 레스보스 섬에 머물던 시리아 난민 9명을 바티칸에 추가로 데려왔다.

교황청 관계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어린이 3명이 포함된 시리아 난민 9명을 16일 레스보스 섬에서 바티칸으로 데려왔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2명은 기독교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난민은 터키에서 바다를 건너 레스보스 섬에 도착한 뒤 현지 난민 캠프에 머물고 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 레스보스 섬을 방문한 교황은 세계 지도자들이 난민 문제 해결에 나서줄 것을 촉구하며 어린이 6명을 포함한 시리아 난민 12명을 전용기에 태워 함께 바티칸으로 돌아온 바 있다.

바티칸에 온 이들 시리아 난민은 가톨릭 구호재단으로부터 거주 공간을 제공받았다.

ykhyun14@yna.co.kr

☞ "박유천에게 성폭행당해" 고소女 4명으로 늘어…朴 "무고"
☞ 가수 이정 제주서 음주운전 혐의 적발…불구속 검찰 송치
☞ 석달전 숨진 40대男 차량서 이혼한 부인 숨진채 발견
☞ '한밤중 날벼락' 군인아파트 화장실 천장 '와르르'
☞ "돈 줄게 아기 좀 낳아줘" 대리모 통해 16명 아빠 된 일본男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