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월계교회, 소외계층에 '설맞이 선물세트' 전달
<o:p>
하나님의교회 월계교회 강동호 목사와 성도들이 관내 소외계층에 ‘설맞이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서울월계교회(목사 강동호)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겨울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o:p>
월계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3일 노원구 월계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 60가정에게 참치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행사에 동참한 이경숙씨(주부, 47)씨는 “작은 불씨가 모여 따뜻한 온기를 만들듯 작은 손길들이 따뜻한 마음을 만들고자 참여했다”며 “어르신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동호 목사는 “부족하지만 ‘이웃을 사랑하라’는 어머니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과 설 명절을 함께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본받아 온정이 넘치는 사회 구현에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석봉 월계1동 주민센터장은 “작년에도 물품을 지원해 줘 받은 분들이 따뜻하게 한 해를 보냈는데, 올해도 도움을 주셔서 고맙다”며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의 진정성 있는 봉사와 관심으로 주민들의 마음도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는 경제난에 한파까지 몰아붙여 더욱 혹독한 겨울을 맞고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돕기위해 마련됐으며, 하나님의교회는 올해에도 전국 400여개 교회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성수 문화전문기자 tol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살 한국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선우은숙·유영재 초고속 혼인신고 이유?…재혼 전까지 양다리 의혹 “속옷까지 챙겨주던 사실
- 속옷조차 가리기 어렵다… 美여자 육상팀 의상 논란
- 나체로 발견된 피투성이 20대 여성…범인은 9년 전에도 성범죄, 전자발찌 부착은 피해
- 국밥집서 계속 힐끗거리던 女손님, 자리서 ‘벌떡’…무슨 일이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