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반한 女, 이런 '행동' 보인다

2012. 5. 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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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맞선에서 대화 중에 '맞아요' 등과 같이 맞장구를 자주 치면 상대 남성에게 반했다는 증거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16명(남녀 각 25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맞선에서 상대남성에게 반한 여성이 자신의 감정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물음에 대해 당사자 입장인 여성 응답자의 30.2%와 추측자 입장인 남성의 43.0%가 "상대의 말에 '맞아요', '맞아요' 등과 같이 맞장구를 자주 친다"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녀 모두 비슷한 응답순위를 보였는데, '자주 깔깔 웃는다'(여 26.0%, 남 17.1%), '늦은 시간까지 같이 머무른다'(여 17.4%, 남 12.8%), '치장에 섬세한 주의를 기울인다'(여 11.6%, 남 11.2%), '은연 중에 (남자의) 몸을 스치거나 툭툭 친다'(남녀 공히 8.5%) 등의 순이다.

한편 '교제초기에 여성이 상대에게 아직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는 간접적인 표현방법'으로는 '일찍 귀가한다'(여 25.2%, 남 29.8%)를 첫손에 꼽았다.

이외의 응답은 남녀간에 다소의 차이를 보였다. 여성은 '존댓말을 쓴다'(20.9%)와 '음주를 절제한다'(15.5%),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한다'(14.0%), '둘만의 은밀한 공간을 회피한다'(11.2%) 등의 순으로 답한 반면, 남성은 일찍 귀가에 이어 '둘만의 은밀한 공간 회피'(21.3%), '음주 절제'(16.3%), '존댓말 사용'(13.6%), 그리고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할 때'(12.8%) 등의 경우 여성이 아직 자신에게 마음을 열지 않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답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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