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헌터룩' 집중 분석 "왜 멋진가 했더니"
지난 28일 대장정의 막을 내린 인기 드라마 SBS '시티헌터'. 극 초반부터 주인공인 이민호의 패션 스타일이 주목을 받았다. '헌터룩'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지며 팬들의 사랑을 받은 것. ▶'헌터룩'의 핵심은 세련된 자신감
이민호는 '시티헌터'를 통해 전작인 '꽃보다 남자'나 '개인의 취향'에서 선보였던 스타일링보다 좀 더 강인하고 남자다운 스타일을 시도했다. 트렌치코트와 컬러감이 강한 팬츠를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발산한 이민호는 특유의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헌터룩'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싱글버튼으로 슬림한 핏을 살린 트루젠의 트렌치코트와 그린팬츠를 매치한 헌터룩은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스타일링이었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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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림한 수트로 더욱 샤프하게
'우유남'은 '수트 종결자'였다. 드라마에서 이민호는 박사 출신의 청와대 공무원으로 활동할 때는 절제미가 느껴지는 트루젠의 그레이 컬러의 수트와 타이를 매치해 특유의 날렵한 몸매를 드러냈다. 마치 맞춤옷을 입은 듯 테일러링이 잘된 수트와 폭이 좁은 타이는 극 중 이윤성을 더욱 샤프한 남성으로 만들었다는 평.
또 이민호는 블랙 수트와 노타이로 깔끔한 옷맵시를 뽐낸 장면에서는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남자'의 장점을 잘 살렸다. 주로 모노톤의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던 이민호는 극 후반으로 갈수록 밝은 컬러의 수트에 경쾌한 패턴이 돋보이는 타이로 댄디한 수트 스타일링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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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함과 캐주얼함을 더해 '컬러셔츠'로 스마트한 이미지 연출
깔끔한 셔츠 하나로 시크한 매력을 뽐낸 이민호. 특히 이번 드라마에서 다양한 컬러를 소화하며 블루나 화이트 셔츠만을 고집하는 남성들의 선입견을 깼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와인이나 그린, 퍼플 등 트루젠의 컬러셔츠에 블랙팬츠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특히 셔츠의 단추를 두 개정도 오픈해 지루하지 않도록 하고, 몸에 슬림하게 붙는 핏감과 깔끔한 라인은 더욱 세련돼 보인다. 지난 28일 마지막 방송에서는 옅은 퍼플 셔츠로 댄디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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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의상을 협찬한 트루젠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극 중 이윤성이 가진 스마트한 이미지와 트루젠의 아이템들이 주는 슬림한 느낌이 잘 맞아떨어져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하며, "특히 드라마가 인기를 끌수록 아이템에 대한 시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해 매출에도 큰 영향을 줬다"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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