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사장에 청주MBC 김재철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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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MBC 사장에 김재철 청주 MBC 사장이 선임됐습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김 사장을 MBC 사장으로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79년 공채 14기로 MBC에 입사한 김 사장은 정치부 차장과 보도제작국장 등을 거친 뒤 2008년부터는 청주 MBC 사장으로 재직해 왔고 이명박 대통령과는 정치부 기자 시절부터 친분을 쌓아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사장의 임기는 엄기영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2월까지입니다.

김 사장 선임에 대해 MBC 이근행 노조위원장은 "낙하산 사장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오늘부터 김우룡 방문진 이사장 퇴진과 MBC 사수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총파업 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단계적 대응을 펼쳐가면서 파업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승현 [hy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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