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대승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 등 불교 문화재 보물 지정·예고

박희송 2009. 12. 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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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구미 대둔사 건칠아미타여래좌상' '문경 대승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 등 대구·경북 지역 중요 불교 문화재 16건을 보물로 지정·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 2002년 강원도 지역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사찰소장 불교 문화재의 현황을 파악하는 일제조사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확보한 전국 사찰소장 불교 문화재의 현황자료는 불교 문화재의 도난·훼손 방지, 보존 관리·학술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며, 조사 결과 가치가 인정된 문화재를 선별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예고 된 16건의 문화재들은 2007년 추진한 경상북도 북부지역 258개 사찰소장 1만390점의 불교 문화재들에 대한 '불교문화재 일제조사' 사업의 결과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조사가치가 인정된 31건 41점에 대해 현지조사를 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보물 지정·예고가 결정된 것들이다.

보물 지정 예고는 30일간 관보와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예고 후 6개월 이내에 문화재위원회의에서 최종 지정 여부가 심의·결정된다.

지정예고 기간에 관련 내용에 대한 의견이 접수되면 최종 지정 심의에 반영할 예정이다.heesking@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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