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회’ 감동 몰고 온 창작뮤지컬 <명성황후>

데일리안

[데일리안 이한철 기자]


숱한 흥행 기록과 화려한 수상경력을 쌓아온 창작 뮤지컬 < 명성황후 > 가 국내 대형 창작 뮤지컬 사상 최초로 1000번째 공연을 올린다.

14년째를 맞아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우게 된 것.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14년 동안 이끌어 온 오리지널 배우들과 함께 공연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신진 배우들이 관객들을 맞이한다는 것.





◇ 다음달 28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 명성황후 > 는 1995년 초연 이후 14년 만에 1000회 공연이라는 금자탑을 세운다. ⓒ 에이콤인터내셔날

특히, 관록 있는 배우 김진태가 대원군으로 분하고,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는 미우라 역에는 김선동과 임철형, 홍계훈 역에 지혜근과 함께 최대철이 합류해 신선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 명성황후 > 는 1995년 명성황후 시해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기획된 작품이다. 국내 최초 초대형 창작 뮤지컬이라는 수식어를 갖게 된 뮤지컬 < 명성황후 > 는 그 명성에 걸맞게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지난 2007년엔 국내 창작 뮤지컬 사상 최초로 100만 관객 돌파라는 대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1997년 최초로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 도전함으로써 한국 뮤지컬의 활성화와 해외진출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해외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한국 뮤지컬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다.

올해도 어김없이 무대에 오르는 < 명성황후 > 는 지난달 7일 티켓오픈 이후 꾸준히 예매율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 스펙터클한 무대연출 등이 가족단위 관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다음달 26일(토) 국립극장에선 1000회 돌파 기념 감사 행사를 갖는다. 응모권을 작성해 공연장에 비치된 응모함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 K7 등 푸짐한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8일부터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 명성황후 > 는 다음달 28일까지 공연된다. [데일리안=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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