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김원준 뮤지컬 '살인마 잭' 연기 대결 '눈길'

2009. 9. 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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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선영 기자]뮤지컬 '살인마 잭'의 초호화 캐스팅이 화제다.오는 11월 13일부터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살인마 잭'은 유준상 안재욱 김원준 민영기 김법래 김무열 신성록 등 실력과 지명도를 동시에 갖춘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11년 만에 뮤지컬로 복귀하는 한류스타 안재욱은 뮤지컬 '라디오스타'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가수 김원준과 한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각각 외과의사 다니엘과 살인마 잭으로 분해 한 무대에서 연기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또 뮤지컬 '삼총사'의 아토스 유준상과 아라미스 민영기가 뮤지컬 '살인마잭'에서는 앤더슨으로 연기 대결을 한다. '삼총사' 무대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이들은 이번 작품에서 살인마를 쫓는 염세주의적 수사관인 앤더슨 역에 나란히 더블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소녀시대 수영의 친언니로 알려진 최수진이 이 작품으로 뮤지컬에 데뷔한다.한편 뮤지컬 '살인마 잭'은 1888년도 런던에서 처참히 매춘부들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의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뮤지컬 '삼총사'로 이미 최대 흥행 뮤지컬 제자사로 이름을 알린 제작사 ㈜엠뮤지컬컴퍼니는 후속작 '살인마잭' 역시 흥행의 역사를 새로 썼던 '삼총사'의 제작진을 대거 투입, 투자금액도 늘렸다. 또 완벽한 뮤지컬 극장으로 탈바꿈하는 유니버셜아트센터의 재개관작으로 선정되면서 관객들의 기대가 높다.

배선영 sypova@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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