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마다 빠지는 '다큐'의 매력

2009. 7. 2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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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텍 나다서 '다큐 인 나다' 열려(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매주 수요일마다 다큐멘터리의 매력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영화사 진진은 서울 대학로 하이퍼텍 나다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다큐 인 나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다큐 인 나다'는 국내 각 영화제에서 상영된 다큐멘터리 중 화제작을 엄선해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7년 7월부터 작년 7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다큐멘터리를 상영했던 '다큐플러스 인 나다'의 연장선에 있는 프로그램.

김지현 감독의 '앞산展'(2009)을 비롯해 임춘민 감독의 '평촌의 언니들'(2008), '고양이가 있다'(2008.안건형 감독), '하늘연어'(2009.김정인 감독) 등 4편의 영화가 내달 5일부터 26일까지 차례로 상영한다.

이 가운데 '앞산展'은 12년 전 화제로 작업실을 잃은 한 화가가 재기에 성공해 10여 년 만에 개인전을 연다는 내용으로,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인디다큐페스티벌'에서 관객상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 상영 후 감독들이 나서서 자신의 영화를 소개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진진은 "매주 수요일마다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며 "9월에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작 중 4편의 영화를 엄선해 상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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