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콘텐츠 해외진출 유공자 포상식' 열려

입력 2007. 12. 23. 18:41 수정 2007. 12. 23. 18: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관광부가 주최하는 '2007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해외진출 유공자 포상식'이 21일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 대통령 표창 포상자는 (주)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와 (주)부즈의 김부경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김택진 대표는 리니지, 리니지2 등 온라인 게임을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 게임 강국으로 만들어 게임 수출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부경 대표는 2002년 첫 해외 진출을 시작한 이래 110여 개 국에 캐릭터 뿌까를 수출하여 캐릭터 산업분야에서 보기 드문 수출 성공 사례를 보여 준 점을 인정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은 드라마 대장금, 주몽 등을 수출하여 한류 확산에 이바지한 MBC 허정숙 마케팅매니저와 온라인 게임 실크로드 온라인을 전 세계 1,500만 유저들에게 직접 서비스하고 있는 조이맥스 전찬웅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에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일본에 역수출한 KM컬쳐 박무승 대표,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62개국에 수출해 누적 매출 2000억 원의 실적을 올린 (주)그라비티 권용주 사업본부장, 애니메이션 <장금이의 꿈>을 27개국에 수출한 희원엔터테인먼트 김영애 대표이사, 4년에 걸쳐 100여개의 우리 만화를 유럽권에 수출하고 프랑스 작가와의 합작교류에 앞장 선 오렌지에이전시 박정연 대표가 수상했다.

〈손봉석 경향닷컴 기자〉

-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

ⓒ 경향신문 & 경향닷컴(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