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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김민정·지성 ''태사기'' 후속작서 의사 변신

세계일보 | 입력 2007.10.23 11:07

 




MBC '태왕사신기' 후속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뉴 하트'(극본 황은경, 연출 박홍균)의 주연배우 캐스팅이 완료됐다.

'뉴 하트'는 명문 광희 의과대학병원 흉부외과를 배경으로 한 본격 의학 드라마로 조재현, 지성, 김민정 등이 출연한다.

조재현은 광희 의과대학병원 흉부외과 신임과장 최강국 역을 맡아 MBC 가정의달 특집극 '봄날의 미소'(2005) 이후 2년 반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최강국은 신임 병원장이 취임하면서 흉부외과 과장으로 발령받았으며, 최고의 실력과 인간적인 면모를 함께 갖춘 인물이다. 흉부외과의 지원자가 현격하게 줄어들어 의국원의 사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은성과 남혜석을 신입 레지던트로 받아들이게 된다.

지난 6월 제대한 지성은 흉부외과 레지던트 이은성 역을 맡아 오랜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은성은 지방의 신설 의과대학 출신으로 오로지 의사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광희 의과대학병원 흉부외과에 지원한다. 이은성의 타고난 손재주와 노력, 그리고 눈물 넘치는 가슴이 결국 최강국의 인정을 받게 된다.

1년여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김민정은 흉부외과 레지던트 남혜석을 연기한다. 남혜석은 수능 만점으로 수석 입학하고 의과대학도 수석으로 졸업한 화제의 인물이며 대단한 원칙주의자다. 몸에 문신 있는 환자를 꺼리는 등 윤리관으로 인한 그녀의 선입견은 이은성으로 인해 점점 깨져가고, 진짜 가슴이 뜨거운 의사가 되어 간다. 김민정은 '아일랜드' 이후 3년 만의 MBC 복귀작으로 '뉴 하트'를 선택해 의사 연기에 처음 도전한다.

외과 중에서도 가장 위험하고 힘이 들기 때문에 꽃 중의 꽃이라 불리지만 현재 의료계에서 외면당하고 있는 흉부외과. '뉴 하트'는 병원이 갖고 있는 본래의 휴머니즘을 흉부외과 과장 최강국, 레지던트 1년차 이은성 등을 통해 그려낸다.

'뉴 하트'는 '전원일기' 황은경 작가가 집필을 맡고, '영웅시대', '얼마나 좋길래' 등의 박홍균 PD가 연출을 맡는다. 황은경 작가는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높이기 위해 2년 정도 흉부외과를 취재했고, 특히 삼성서울병원의 이영탁 교수를 최강국의 모델로 삼고 많은 자문을 구했다.

현재 '뉴 하트'에는 조재현, 지성, 김민정 외에 이기영, 장현성, 성동일, 정동환, 이지훈, 김성령, 박광정, 박철민, 김선경 등이 캐스팅 되었으며, 지난 10월 22일 대본연습을 시작으로 10월 중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ne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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