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여인천하' 아역배우 시절 모습 화제

2007. 6. 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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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손연지 기자]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아역배우로 활동한 과거 사진이 인터넷 상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SBS <여인천하>에서 김정은 아역으로 출연하던 당시 출연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 이미 5년 전이지만 지금과 다름없이 예쁘장한 모습에 네티즌들이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박규리가 연기 데뷔 경력이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1994년 MBC <오늘은 좋은 날>의 인기 코너 '소나기'에서 강호동의 동생 '포동이'의 여자 친구 역으로 출연하면서 연기와 인연을 맺게 됐다.

하지만 지금은 '제2의 핑클'로 주목받고 있는 카라의 어엿한 리더. 때문에 그룹 아닌 개인의 연기 병행 활동 가능성도 있다.

이에 박규리는 "노래는 어릴 때부터 나의 가장 큰 관심사였다. 연기는 매우 우연치 않게 시작된 것 뿐 실제 오래 계획하고 준비해 온 길은 가수"라면서도 "단, 자신감이 많이 부족한 편이었는데 연기를 경험하면서 내게 이 방면에 잠재된 끼와 소질이 없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어린 나이지만 연예계에 대한 환상은 전혀 없다. 학생이기 때문에 학업에 당연히 충실했듯 가수로 선 지금의 자리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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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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