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15일 서울 인사동 개관

김희연 기자 2015. 12. 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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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원장 자승스님)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스님)은 15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서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

사찰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새롭게 문을 연 체험관은 한국사찰음식의 전통·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전시,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해 국내 최초의 사찰음식 복합문화공간인 셈이다. 외국인들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체험관 전시공간은 사찰음식문화의 원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통사찰 공양간 재현, 전통발우 전시, 사찰의 전통장류 전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몄다.

내·외국인, 학생·직장인 등을 위한 이색적인 쿠킹 클래스도 열릴 예정이다.사찰음식 전문 스님들과 함께 사찰고추장 만들기, 차 명상, 발우공양 체험, 연잎밥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찰음식 홈페이지(www.koreatemplefood.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희연 기자 eggh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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