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이비즈네트웍스(대표 박기범)는 자사가 운영하는 게임포털 ‘놀짱’을 통해 지난 15일 웹게임 ‘천서세계’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천서세계는 이용자 폭주로 인해 정식 오픈 8일 동안 10개 서버를 오픈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천서세계 관계자는 “신규서버 오픈 시 마다 1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렸으며 웹게임에서 감당할 수 있는 동시접수자 수를 초과해 지속적인 서버증설과 함께 신규서버 오픈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용자가 몰리는 이유를 짚어보면 5억원 상당의 이벤트가 크게 한 몫하고 있다. 일정 레벨만 달성하면 추첨방식이 아닌 100% 모든 유저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속칭 ‘꽝이 없는 이벤트’도 많은 유저들에게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55TV 및 게임 내 접속만 해도 최상급 장비와 유료머니 등 풍성한 아이템을 지급한다고 메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전하고 있다.

천서세계는 게임의 초반 흥미도가 높아 유저의 이탈이 적으며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이 빠르고 쉬운 플레이가 장점으로 꼽힌다. MMORPG의 고질적인 노가다 육성을 모두 버리고 원클릭 전투, 이동, 퀘스트 완료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자동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히 다른 게임에서 볼 수 없는 빠른 레벨업 속도를 자랑하며 ‘주택’시스템’을 통해 매 10초마다 꾸준히 게임머니를 제공하고 있어 게임을 잘 몰라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천서세계의 정식 오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book.nolzza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아이닷컴 이슬 기자 dew0514@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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