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단풍 든 고궁으로 나들이 떠나볼까
2015. 10. 15. 19:25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가을을 맞아 단풍으로 울긋불긋 물든 4대 궁궐과 종묘 등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15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올해 4대 궁궐과 조선왕릉, 종묘 등지의 단풍은 오는 20일께 시작해 11월 20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덕수궁과 성종을 모신 강남구 선릉은 오후 9시까지 개방돼 도심의 야경과 어우러진 단풍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단풍 기간 중 궁·능과 유적지를 찾는 관람객이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창덕궁 후원에서는 가을 햇살 아래 독서 삼매경에 빠져 보는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10.27~11.8) 행사가 열리며, 창경궁에서는 우리 꽃을 감상하고 관련 강의를 듣는 '우리 꽃 전시회'(10.28~11.1)가 개최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을 사진으로 만나보는 '조선왕릉 사진 전시회'(동구릉 10.3~ 31/의릉 11.3.~7)도 마련되며, 조선왕릉과 현충사를 방문하면 '낙엽밟기 체험행사'(10.20~11.16)에 참여할 수 있다.
<표> 궁궐, 왕릉, 유적지의 단풍 예상시기
hi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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