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TV 무려 30대 군대간 김현중 팬조공 수준
군복무 중인 가수 김현중에게 보낸 팬들의 조공 물품이 화제입니다. 에어컨 8대에 TV 7대, 세탁기 2대, 카메라 4대, 컴퓨터 10대까지…. 굵직한 군 살림살이를 마련해준 팬들의 정성에 네티즌들은 “대단하다”고 반응합니다.
15일 각종 커뮤니티에는 ‘김현중갤 조공 수준’ 등의 이름으로 김현중 팬들이 최근 부대에 전달한 조공 물품 목록이 퍼지고 있습니다. 팬 커뮤니티의 일종인 김현중 갤러리는 지난 12일 부대에 전달하거나 전달할 예정인 서포트 물품을 상세히 공개했습니다. 공식 연합 서포트팀이 일등병 진급을 축하하며 보낸 조공 물품들은 어마어마합니다.
대표적인 것들만 짚어보겠습니다. 벽걸이형 에어컨 8대, 46인치 LED TV 7대, 세탁기 2대, 디지털 카메라 4대, 컴퓨터 10대…. 그야말로 입이 쩍 벌어집니다.
그밖에 단체티셔츠, 섬유유연제, 각종 세면·미용용품까지 보냈다고 적혔습니다.
김현중에게는 별도로 미용 용품이 전달됐다네요.
김현중 갤러리는 “전세계에서 앞다투어 마음과 정성들을 모아 주어서, 지금까지 유례없던 대규모 서포트를 무사히 마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네티즌 반응은 당연히 “부럽다” “대단하다”로 시작돼 끝났습니다.
“팬들이 군 살림살이를 챙겨주네!”
“현중이 군대생활 풀렸네!”
“행보관(행정보급관) 웃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껄껄”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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