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참지 않겠다" 만화가 강풀, 패륜 악플러에 고소 예고

이혜리 기자 2015. 8. 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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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웹툰작가 강풀이 악플러들을 고소할 예정이다.

강풀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온라인에서 만화를 그려온 지난 십몇 년 동안 한 번도 고소를 하거나 법적인 조치를 취한 적이 없었습니다. 더 이상 참지 않습니다. 모든 악플들을 전부 캡처해뒀고,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곧 봅시다”라는 글을 남기며 악플러들을 향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해당 글과 함께 게재된 악플 캡처본에는 최근 부친상을 당한 강풀을 향한 수위 높은 욕설이 담긴 댓글들이 담겨있다.

앞서 소녀시대 태연, 카라, 레인보우, 배우 진세연, 이시영, 김보성 등의 연예인들이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선포한 바 있다.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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