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 돌보던 길고양이 죽음에 분노
김지유 기자 2015. 7. 11. 17:00
"나 보란듯이 경고..잡으면 똑같이 해주마"
11일 이연복 셰프가 페이스북에 자신이 돌보던 길고양이를 죽인 이에 대한 분노의 글을 게시했다.(사진 이연복 셰프 페이스북 캡처) © News1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이연복 셰프가 자신이 돌보던 길고양이를 죽인 사람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이 셰프는 1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어떤 인간이 아침에 출근하는데 내가 보살펴주고 있는 길고양이를 때려죽여 나 보란 듯이 우리 차 뒤에 버려놓았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길고양이를 보살펴준다는 경고로 보이는데 앞다리 쪽은 몽둥이 같은 걸로 맞았는지 피투성이고 계란 판으로 덮어놓고 도망갔는데 너 내가 잡으면 똑같이 해주마"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돌봐주던 고양이 두 마리 사진을 게시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신이 나간 사람인 것 같다", "주변의 CCTV를 확인해서 범인을 잡아야 한다", "동물 학대에 대한 법의 조치가 너무 미약 하다", "정말 잔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windb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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