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 돌보던 길고양이 죽음에 분노
김지유 기자 2015. 7. 11. 17:00
"나 보란듯이 경고..잡으면 똑같이 해주마"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이연복 셰프가 자신이 돌보던 길고양이를 죽인 사람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이 셰프는 1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어떤 인간이 아침에 출근하는데 내가 보살펴주고 있는 길고양이를 때려죽여 나 보란 듯이 우리 차 뒤에 버려놓았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길고양이를 보살펴준다는 경고로 보이는데 앞다리 쪽은 몽둥이 같은 걸로 맞았는지 피투성이고 계란 판으로 덮어놓고 도망갔는데 너 내가 잡으면 똑같이 해주마"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돌봐주던 고양이 두 마리 사진을 게시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신이 나간 사람인 것 같다", "주변의 CCTV를 확인해서 범인을 잡아야 한다", "동물 학대에 대한 법의 조치가 너무 미약 하다", "정말 잔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windbsh@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걸그룹 부르는 건 기본? 마약·섹스파티도..'푸얼다이'의 돈자랑
- 진화하는 바이러스..메르스·독감 돌연변이 공포
- 1100만원 밍크고래가 80만원에..물거품 된 '바다 로또'
- 한국판 장발장? 사흘 굶은 20대 삼겹살 등 훔쳐
- '은혜를 원수로?'..재워준 사람 돈 훔친 가출소녀
- 장성규 "클럽 갔다가 깨보니 침대 알몸…'임신' 아내, 쪽지 두고 가출"
- 장윤정, 3년만에 70억 벌었다… BTS 산다는 '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 "음식 버리며 울컥"…한정식 100인분 예약 뒤 3시간 전 취소, 어디?
- "유영재에게 강제추행, 최대치 수준 당해" 선우은숙 친언니 조사 받았다
- AOA 지민, 검은 속옷 노출 시스루 상의로 드러낸 볼륨감…섹시미 폭발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