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문화예술위원장에 박명진 서울대 명예교수 임명

박창욱 입력 2015. 6. 4. 18:29 수정 2015. 6. 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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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위원장에 박명진(68.사진)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명예교수를 임명한다고 4일 밝혔다. 임명장은 오는 8일 수여할 예정이며, 임기는 오는 9일부터 3년간이다.

신임 박 위원장은 경기여고와 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3대학에서 영상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2012년 정년퇴임했다. 한국언론학회장, 서울대 중앙도서관장과 교육부총장,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문화비전 2000’ 위원회 위원 및 ‘새로운예술의해’ 추진위원회 위원, 아시아중심문화도시 추진위원 등을 지냈다. 저서로는 '이미지 문화와 시대쟁점', '얇은 언어와 두꺼운 언어' 등이 있다. 또 '한국사회의 문화향유체계', '새로운 예술론: 21세기 한국문화의 전망' 등 다수의 연구 및 논문 발표 활동을 해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운용․관리하며,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 및 국제 문화예술 교류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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