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6월 결혼
장지영 기자 2015. 3. 31. 21:30
배우 안재욱(44)이 뮤지컬 배우 최현주(35)와 오는 6월 1일 결혼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재욱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결혼식 날짜가 6월 1일로 정해졌다"면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이라고 밝혔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0월 막을 올린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주역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안재욱은 "지금 정신이 없어서 누구보다도 예쁘고, 착실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말 외에는 잘 떠오르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14일 태국 푸껫에서 예비 신부에게 청혼한 모습을 담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인 최현주는 일본 극단 시키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등의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한국에 돌아온 뒤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등에 출연했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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