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우수' 5대 공립박물관은? <경기>
[지방시대]
[앵커]
전국 200여 개의 공립박물관 중에 가장 우수한 곳은 어디일까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우수 박물관 5곳을 선정했는데요.
짜임새 있는 전시와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기자]
수원 화성의 축성 당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낸 전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화성의 역사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조대왕이 남긴 시문집부터 당시 조선시대 과학기술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사료들까지 박물관 특성에 맞는 전시 기획력이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교원 관장 / 수원화성박물관> "'한·중·일 대목장의 세계'라든지 '정조시대 농업 개혁의 산실 수원화성'이라는 특별 기획전을 개최했는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기획전을 주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수상의 영광을 얻은 연천의 전곡선사박물관.
손으로 직접 유적을 발굴해보고, 선사시대를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부여와 군산, 제주의 박물관과 함께 경기도 박물관 두 곳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문체부는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전국 공립박물관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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