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현아 후진논란 뭇매, 남매 대한항공 조원태·조현민 과거 구설수까지 '씁쓸'

한예지 기자 2014. 12. 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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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대한항공 조원태 전무, 대한항공 조현민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대한항공 후진논란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조현아 부사장으로 인해 남매들의 과거 논란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대한항공 후진논란은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JFK 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KE086 항공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가던 중 승무원이 서비스 메뉴얼대로 하지 않았다며 탑승구로 돌아가 사무장을 내리도록 지시한 사건이다.

이에 누리꾼들의 비난여론이 거센 가운데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남매의 과거 논란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남동생 조원태 대한항공 전무는 지난 14일 인천 인하대 운영과 관련해 피켓시위를 벌이던 시민단체 관계자들에게 막말을 해 논란이 인 바 있다.

당시 인천 인하대에서는 나올 엘 무타와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에 대한 체육학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과 사단법인 인하학원 이사회가 열렸고, 조양호 회장과 조원태 전무가 이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인하대를 찾았다. 이때 신규철 사무처장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인하대 운영과 관련된 정보 공개 요청을 요구하는 피켓 시위 도중 이들과 조우한 뒤 "조원태가 왔다. 조원태 전무는 인하학원과 한진정보통신간 거래 내역을 공개하라"고 외쳤다.

이에 조원태 전무는 "내가 조원태다, 어쩔래 XXX야"라고 막말을 한 것으로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말했다.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여동생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 겸 진에어 광고마케팅 전무는 여행용품판매 회사 트래블메이트의 김도균 대표가 지난달 20일 자신의 회사 트위터 계정에 "진에어 승무원의 상의 유니폼이 짧은 것 같아 민망하다. 승무원이 고객들 짐을 올려줄 때 배꼽이 보이기도 한다"는 글을 남기자 "명의회손감"이라는 맞춤법 표기 오류로 망신살이 뻗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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