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텔레그램' 카톡 꺾고 무료앱 1위 '사이버 망명?'

김명석 기자 2014. 9. 2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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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TV리포트=김명석 기자] 텔레그램이 화제다.

러시아 개발자가 만든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이 지난 23일부터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제치고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애플리케이션(앱) 부문 1위 자리를 유지 중이다.

러시아 개발자가 만든 독일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의 인기는 검찰이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포자를 강력 처벌하겠다고 나서면서 치솟았다.

SNS 상에서 카카오톡을 모니터링한다는 루머가 떠돌자 이용자들이 사이버 망명을 택한 것. 텔레그램은 보안성을 최우선으로 한 메신저로, 모든 메시지는 암호화 처리된다. 지정된 기간 이후에 메시지가 자동삭제되고 기록으로 남지도 않는다.

대검찰청 대책회의 다음날인 지난 19일 소셜네트워킹 앱 부문 111위에서 20일 13위로, 21일 8위로 훌쩍 뛰어오른 바 있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사진=텔레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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