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박용훈 대기발령 조치, 여직원에 "XX년 한번 줄래" 막말..파면서명운동 네티즌 9500여명 참여
[헤럴드POP][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박용훈]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으로 밝혀진 박용훈 수석전문위원이 대기발령 조치를 받았다.
서울시의회는 4일 "부하 직원들과 공무원들에게 상습적인 성희롱 발언 등을 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는 박용훈 전문위원을 오늘자로 대기 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용훈 전문위원이 물의를 빚고 있는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에 대해 서울시 감사관실에 조사를 의뢰했다"며 "사실관계가 확인될 경우 엄중 문책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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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헤럴드경제DB] |
앞서 박용훈 전문위원은 여직원들에게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꼭지 기능밖에 못한다' 등의 성희롱 적 발언을 한 바 있다.
또 직원들에게 수시로 욕설과 폭언을 하고 박원순 시장을 인격적으로 비하하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같은 근무지의 직원들은 사퇴까지 생각했을 정도로 사무실 내 인권 침해가 심각한 수준이었던 것이 드러나 충격을 안겨줬다.
한편 막말공무원 파면을 위한 네티즌들의 5만 명 서명운동이 5일 오후 4시 기준 9553명을 넘어섰다.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박용훈 대기발령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박용훈, 파면해야한다"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박용훈, 저런 사람이 공무원이라니" "서울시의회 막말공무원 박용훈, 엄중하게 문책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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