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싱크홀 지나가던 차 빠져..석촌동 싱크홀에 이어 '충격'

2014. 8. 19. 17: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POP]울산에서 승용차가 도로에 생긴 구덩이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나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19일 낮 12시20분께 울산 중구 우정동 농협 명륜지점 앞 도로 위에서 경차가 가로와 세로 각각 1.5m, 깊이 1m 크기의 구덩이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으나 경찰이 사고 지점 교통을 통제하면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이 사고는 사고 지점 인근에 설치된 우수관이 막혀 빗물이 땅 속으로 흘러 들어가 지반 침하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 싱크홀 울산 중구 싱크홀 석촌 지하차도 싱크홀(사진=석촌 싱크홀 모습)

울산 중구청과 경찰은 싱크홀 현상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서울 석촌지하차도에서 동공이 잇달아 발견됐다.

지난 19일 서울시는 16일부터 지하차도 인근에서 동공 5개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동공은 확인된 동공은 석촌지하차도 종점부(올림픽공원 쪽·폭 5.5m, 길이 5.5m, 깊이 3.4m)와 석촌지하차도 입구(김포공항 쪽·폭 4.3m, 길이 13m, 깊이 2.3m)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동공 3개는 측량 중에 있다.

새로 발견된 석촌지하차도 동공은 지난 13일 발견된 80m 거대 동공과 채 5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발견되어 안전성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있다. 이번 동공은 길이 13m, 깊이 5.5m에 달한다.

이번 달에만 벌써 7곳이 발견된 가운데, 앞서 5일 석촌지하차도 입구쪽에서 폭 2.5m, 깊이 5m, 연장 길이 8m의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견됐고, 이어 13일 중심부에서 폭 5∼8m, 깊이 4∼5m, 길이 80m의 굴이 발견됐다.

울산 싱크홀 울산 중구 싱크홀 석촌 지하차도 싱크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울산 싱크홀 울산 중구 싱크홀석촌 지하차도 싱크홀, 점점 무서워진다" "울산 싱크홀 울산 중구 싱크홀 석촌 지하차도 싱크홀, 예사롭지가 않아" "울산 싱크홀 울산 중구 석촌 지하차도 싱크홀, 이러다 큰 사고 나는거 아냐?" "울산 싱크홀 울산 중구 싱크홀 석촌 지하차도 싱크홀, 싱크홀 무서워 순식간에 없어지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