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 아이스크림, 양초 주성분 '파라핀' 함유 논란..해당업체 "사실 아냐" 해명

2014. 5. 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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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생생뉴스]벌집아이스크림 토핑 일부에 '파라핀' 성분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16일 한 종편채널의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이하 `먹거리X파일`)은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벌집아이스크림에 대해 다뤘다.

유기농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에 천연 벌집을 토핑한 벌집 아이스크림은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홍대, 대학로 등 번화가를 중심으로 하나 둘씩 생겨났고, 전국에 무려 200여 곳의 매장이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먹거리X파일' 제작진은 "벌집 아이스크림을 먹은 후 입안에 남는 비닐 같은 이물질이 안전한 지에 대한 안내 문구나 설명이 없어서 찝찝하다"는 제보를 받고 전국에 있는 벌집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아이스크림을 시식했다.

그러던 중 일부 아이스크림의 벌집에서 딱딱한 부분을 발견했다. 매장 관계자는 "꿀의 당도가 높은 부분은 딱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벌집 아이스크림, 파라핀(사진=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 캡처)

전문 양봉업자의 말은 매장 관계자와 달랐다. 그는 "딱딱한 벌집의 정체는 '소초'다"라며 "소초란 벌들이 벌집을 지을 수 있게 해 주는 판으로, 양봉업계에서는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자재"라고 말했다.

또 전문 양봉업자는 "소초의 성분은 '양초'의 주성분인 파라핀이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파라핀은 석유에서 얻어지는 밀랍 형태의 백색 반투명 고체로 양초의 주 원료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해당 업체는 유감을 표하며 "방송과 관련해 본사는 100% 신뢰할 수 있는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다. 또 본사는 담당PD의 매장 방문 후 이와 관련된 질의 및 취재가 전혀 없었음을 알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방영분 중 꿀을 물로 씻는 장면이 있으나 씻는 행동으로 파라핀이 검출되지 않으며 양봉업자의 말로 오해 소지가 생기도록 방영된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꿀은 100% 꽃가루와 순밀을 먹은 벌들로 만들어진 점을 밝힌다"라고 해명했다.

벌집 아이스크림 파라핀 논란에 누리꾼들은 "벌집 아이스크림, 파라핀이라면 양초?", "벌집 아이스크림, 파라핀이 들어갔다면 큰일 아닌가", "벌집 아이스크림, 파라핀이 들어간 것이 건강식?"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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