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행 돌핀호, 엔진고장으로 회항 중..390명 승객 구토증세로 힘겨워해

양지원 2014. 5. 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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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호, 독도

[티브이데일리] 승객 390명을 태운 310톤 급 돌핀호가 엔진고장으로 회항 중이다.

2일 오후 2시 40분 울릉도에서 출발한 돌핀호는 독도 도착 20분 전인 4시 40분쯤 우현 추진기가 고장난 것을 발견해 회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경선이 호위하고 있으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모두 390명의 승객이 돌핀호에 탑승해 있다. 이들은 구토 증세를 보이는 등 힘들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돌핀호는 오후 7시40분쯤 울릉항에 귀항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온라인뉴스팀 news@tvdaily.co.kr/ 사진=채널A 뉴스화면 캡처]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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