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요버스 노선 확대·연장 가능성, "인기 대단해"
타요버스 노선 |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서울시가 일시적으로 운행하기로 했던 '타요버스'가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노선 확대와 기간 연장에 대한 논의가 오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인기만화 '꼬마 버스 타요'의 캐릭터 '타요(파랑)', '로기(초록)', '라니(노랑)', '가니(빨강)'로 변신한 버스 4대를 실제 노선에 투입했다.
'타요버스'를 기획한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아이코닉스는 당초 한 달간 서울시에서 이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민들의 호응이 워낙 커 지난달 31일 회의를 열고 기간연장 및 노선확대에 대해 합의했다.
아이코닉스는 "일단 기간연장과 노선확대에 대해서는 합의했다"며 "구체적인 규모나 기간은 추후 논의를 통해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타요버스 노선,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타요버스 노선, 우리동네에도 생겼으면" "타요버스 애들이 너무 좋아해" "타요버스 노선, 확인하고 주말에 타러가야지" "타요버스 노선, 서울시 말고 다른 지역은 안생기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꼬마버스를 만날 수 있는 노선은 370번(타요), 2016번(로기), 2211번(라니), 9401번(가니)이다. 370번은 강동공영차고지부터 서대문역, 2016번은 중랑공영차고지부터 효창동, 2211번 면목동에서 회기역, 9410번은 구미동차고지부터 서울역 구간을 운행한다.
또 서울시는 해당 노선 이외 지역에 사는 어린이들이 타요버스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4월 첫째‧셋째 일요일 열리는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행사'와 '어린이대공원' 등에서 타요버스를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서울시]
타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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