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니스트 송지훈, '세인트 앨번스 국제오르간콩쿠르' 입상
2013. 7. 29. 14:07
독일 라이프찌히 멘델스존 음악대학 석사과정에 유학 중인 송지훈(29ㆍ사진 맨 오른쪽)씨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영국 세인트 앨번스에서 열린 세계 최고(最古)의 오르간 콩쿠르 '세인트 앨번스 국제 오르간 페스티벌'에서 '피터허포드 바흐상(Peter Hurford Bach Prize)'을 받았다고 대회 주최 측이 29일 밝혔다.
세인트 앨번스 오르간 콩쿠르는 2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피터허포드 바흐상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곡을 가장 훌륭하게 해석, 연주한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대회창설자인 피터허포드씨의 이름으로 수여된다. 최근 세종문화회관에서 파이프오르간 연주회를 연 신동일 연세대 교수가 2001년 이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헤럴드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경복궁·창경궁 야간개방, 기간 늘리고 인원수는 제한
- 국립무형유산원 준공식
- 우경식 교수, 국제동굴연맹 회장 선출
- 말을 임팩트 있게 하는 방법
- 올 여름휴가는 힐링도서 한권과 함께
- 하이브의 반격, 민희진 주장 12가지 반박 “궁극적으로 빠져나간다, 사담 처리 지시”
- '무도' 출연 유명 가수, 사기 논란…결혼 발표했는데 성희롱 논란도
- 이천수 "정몽규·정해성·황선홍 세 명이 책임져야"
- “모자에 지배 당했다. 귀에서 피가”…민희진 장시간 회견에 ‘박찬호 소환’된 이유?
- “한 순간 ‘57만원’ 날릴 뻔” 야놀자 믿고 떠난 방콕여행서 ‘날벼락’…어땠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