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왕궁 구조 3차원으로 되살려 일반 공개

2014. 3. 2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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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백제 왕도(王都)와 왕궁이 입체 그래픽으로 되살아난다.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백제문화 특별전시회 '백제의 왕궁'을 25일부터 6월1일까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백제의 왕도 서울'을 주제로 백제의 왕궁과 왕도의 구조를 3차원(3D) 입체그래픽으로 구현해 학계와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

박물관은 현재까지 밝혀진 백제의 왕궁 관련 유구(유적 터)인 풍납토성 경당지구의 집터, 창고, 우물 등의 흔적과 당시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의 왕궁건축구조를 비교하여 백제왕궁을 3D로 재현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또 풍납토성에서 최근 발굴된 후 처음 공개되는 유물을 비롯해 청동초두(긴 손잡이가 달린 청동 솥), 한성백제 관직명이 새겨진 대부명 항아리, 기와 등이 관객을 만난다.

특별전 기간에 '한성백제 왕궁의 구조와 풍납토성' 등을 주제로 6차례 초청강연회도 열린다.

서울은 기원전 18년부터 서기 475년까지 493년간 백제의 왕도였다. 당시 왕성의 이름은 위례성과 한성이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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