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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눈에 강추위까지…빙판길 비상

YTN | 김진두 | 입력 2007.12.28 17:53

 




[앵커멘트]

내일 아침,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큰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매서운 추위도 함께 찾아올 것으로 보여 방판길로 인한 큰 불편이 우려됩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짙은 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있습니다.

가끔씩 빗방울이 떨어지는 등 궂은 날씨가 종일 이어졌습니다.

토요일에는 전국에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인터뷰:김승배, 기상청 통보관]

"이번 주말에는 찬 대륙 고기압의 전면에서 만들어진 눈구름으로 전국적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일부 지방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으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토요일 아침, 서울경기 지방부터 눈이 시작돼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산되겠습니다.

2~7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 중북부지방과 1~5cm의 눈이 예상된 호남, 서해안에는 이미 대설주의보 예비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충청과 호남 내륙에도 1~5cm의 눈이 오겠습니다.

문제는 이 눈에 그동안 주춤했던 강추위까지 합세한다는 점입니다.

토요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0도 , 춘천 -2도 등 중부지방은 하루 전에 비해 기온이 5~6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낮기온도 2도 안팎에 머무는 등 하루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이번 눈이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지방은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눈이 도로에 얼어붙어 빙판을 이룰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상청은 눈과 함께 시작된 이번 추위가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지겠다고 말하고 빙판길 사고와 동파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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