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배우 박신혜의 중국 웨이보 팔로워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박신혜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7일 "박신혜 중국 웨이보 팔로워 수는 5,397,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한국의 여자 배우로서는 최초의 기록이다"라고 전했다.

박신혜가 중화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웨이보의 500만 팔로워 수를 기록한데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부터 견고했던 박신혜의 인기가 지난해 말 국내에서 방영된 '상속자들'로 인해 중화권 인기가 최고조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아직 중국에서 '상속자들'이 정식 방송 이전임을 감안할 때 국내에서도 '은상앓이'를 몰고 온 박신혜의 중화권 인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상속자들'은 현재 유쿠닷컴 누적조회수 9만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박신혜 소속사 측은 "중화권 팬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다. 여러 작품에서 보여드린 연기자로서의 모습과 함께 웨이보,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팬들과 직접 교감하는 박신혜의 모습이 국내외 팬분들께 진심으로 다가가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박신혜는 한석규, 고수, 유연석 등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하는 영화 '상의원'에서 왕비로 분해 소녀와 숙녀 사이에 선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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