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건강관리②]심폐소생술 올바로 알자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응급처치의 우선순위를 알아둬야 한다. 생명유지에는 호흡과 심장운동이 가장 중요하다. 숨을 제대로 쉬고 맥박이 잘 만져지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기도유지, 인공호흡, 심장압박 등이 다른 처치에 우선돼야 한다.
특히 심폐소생술은 사람의 생명을 살릴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 중에 하나이다.
다음은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이다.
◇1단계…환자의 의식상태를 확인한다
▲의식이 있으면 관찰하며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의식이 없으면 2단계의 조치를 취한다
◇2단계…"응급환자가 발생했습니다"라고 주위에 알리는 동시에 119에 신고한다
▲환자의 기도를 유지한 후 호흡상태를 확인한다▲호흡이 있으면 기도를 유지한다▲호흡이 없으면 3단계로
※기도유지법-구강내의 토사물을 확인한 후 냄새 맡는 자세를 유지해 혀로 인한 기도 폐쇄를 해소한다※ 호흡 확인법-흉곽 움직임을 보고 호흡음을 듣고 공기흐름을 느낀다
◇3단계…2번의 인공호흡을 실시하고 목 주위의 경동맥 맥박을 확인한다
▲맥박이 있으면 기도를 유지하며 인공호흡을 실시한다▲맥박이 없으면 4단계(심폐소생술)를 실시한다
※인공호흡법-구강대 구강법으로 실시하며 1회 호흡시간은 1.5~2초, 분당 호흡횟수는 10~12회로 한다
◇4단계…심폐소생술
▲인공호흡과 흉곽압박을 실시하며 흉곽압박 깊이는 4~6cm, 흉곽 압박 횟수는 분당 80~100회로 한다.▲호흡이 돌아오거나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
mkbae@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김호중 일행, 식당서 소주 5병 주문…유명 래퍼도 동석
- 90억 재력가, 목에 테이프 감긴채 사망…범인 정체는?
- 딸이 긁은 복권…"엄마 됐어" 가족 부둥켜 안았다
- 민희진, 뉴진스에 "개뚱뚱" "개초딩" 비하 문자 공개돼 '충격'
- 서유리, 이혼 심경 고백후 의미심장 사진…빙산의 일각
- 美 유명 마술사, 또 성추행 논란…'미성년자' 포함 모델 수십명 폭로
- 김영철 "장영란 짝사랑했었다" 폭탄 고백
- "장성규, 65억 매입 청담동 빌딩…3년 만에 100억"
- 오달수, 생활고로 6년만 이혼 "전처는 유명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