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복근' 만들려다 '노안' 될 수 있다?

박생규 2010. 8. 2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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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최근 몸매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남녀를 불문하고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복근은 운동의 효과를 단번에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결과물이다. 바로 이점이 많은 사람들이 복근에 열광하고 있는 이유라 할 수 있다.

매력적이고 건강한 몸매를 위해서는 체지방 제거를 비롯해 복근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부탄력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즉 체지방을 줄이는 것만큼이나 적당한 볼륨감과 탱탱한 피부 또한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간혹 지나친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원치 않는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29일 그랜드성형외과 오 민 원장에 따르면 얼굴 살이 함께 빠져 얼굴골격이 그대로 드러나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같은 현상은 혹독한 다이어트의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입체감 있는 얼굴과 약간 통통한 볼 살, 날렵한 V라인 턱 선은 동안의 핵심 포인트다. 그러나 과도한 운동과 살 빼기로 인해 얼굴 부위 특히 볼 살이 함께 빠질 우려가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인상이 날카로워지거나 나이 들어 보이는 현상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피부청결을 꼼꼼히 유지해 주어야 한다.

또 자외선은 피하고 하루 종일 에어콘 바람을 쐬었다면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 주고, 혈액순환을 위해 귀가 후 족욕 등을 해주는 것이 좋다.

복근을 만든다고 무턱대고 굶거나 과한 운동을 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자신의 체형이나 체질, 식습관에 맞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짜고 그대로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오 원장은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볼 살까지 빠지게 되면 광대뼈나 턱 선이 더욱 도드라질 수 있다"며 "이는 곧 드세 보이는 인상을 주고 피부 탄력까지 떨어뜨리게 된다"고 조언했다.

조진성기자 jingls29@newsis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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