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천식과 습진질환이 있는 남성들이 암이 발병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캐나다 연구팀이 '미알레르기, 천식&면역저널'에 밝힌 3300명의 남성 암 환자와 500명의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천식이나 습진을 앓는 사람들의 경우 과반응성면역계가 흔히 발병하는 일부 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식이나 습진등의 알레르기 질환은 과반응면역계로 부터 발생하는 바 이 같은 면역계는 인체가 악성 세포를 제거하는 능력을 강화시켜 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이 천식을 앓는 사람들이 위암이 발병할 위험이 낮았으며 습진을 앓는 남성들은 폐암이 발병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왜 알레르기 질환이 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추가 연구를 통해 연관성을 규명하고 면역계가 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데 있어서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밝혀 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메디컬투데이에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이희정 기자 ( eggzzang@mdtoday.co.kr) 관련기사

▶ 바르는 PPC '포스파딜 크림'…"출산 후 김희선도 부럽지 않다"

▶ 피부과 병원에선 어떤 화장품 쓸까?▶ 우리아이 천식, 관리만 잘 하면 문제없다?▶ 따뜻해지는 날씨, 오존이 천식환자를 위협한다▶ 나이들수록 병원찾는 천식환자 ↑…꾸준한 관리 중요▶ 아이들 천식 예방하고 싶다면 '4달' 동안은 모유만 먹여라▶ 오존 및 자동차 매연, 여름철 아이들 천식 악화 유발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뉴스검색제공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