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는 옛말!" 컬러 데님팬츠가 뜬다!

2012. 4. 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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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일 기자] 2012년 S/S 시즌 비비드한 컬러와 패턴 아이템이 급부상하면서 의류부터 패션 소품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색 데님 소재로 제작된 팬츠 아이템까지 컬러풀하게 진화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비비드한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데님팬츠는 최근 재조명받고 있는 복고 열풍에 힘입어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내구성이 강하고 착용감이 편안한 데님 소재 특유의 장점과 화려한 컬러 포인트가 어우러진 '컬러 데님팬츠'는 그 자체만으로도 화사하고 산뜻한 스타일을 완성해 주는 잇 아이템.

컬러와 디테일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컬러 데님팬츠를 보다 멋지게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링 팁을 살펴보자.

● 상큼한 원색 컬러로, 발랄한 캐주얼룩 연출

화사한 컬러의 데님팬츠는 상의를 어떻게 코디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평소 내추럴한 무드의 캐주얼룩을 선호하는 경우라면 기본 티셔츠나 베이직한 셔츠와 데님팬츠를 매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 팬츠 밑단을 살짝 롤업한 다음 슈즈를 착용하면 보다 발랄하고 스타일리시한 멋내기가 가능하다.

슈즈 아이템은 앵클부츠나 캔버스화, 플랫 슈즈 등 어떤 것이든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으며 팬츠의 색상과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하면 보다 산뜻한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쌀쌀한 날씨에는 야상재킷이나 점퍼, 롱 카디건 등의 아우터를 착용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은은한 컬러 팬츠, 오피스룩으로도 OK

최근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적절히 믹스매치한 퓨전 스타일이 인기를 끌면서 직장인들의 오피스룩이 달라지고 있다. 포멀한 정장은 한층 가벼운 무드의 캐주얼 수트룩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데님팬츠를 오피스룩으로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특히 소프트한 컬러감이 도드라지는 데님팬츠에 여성스러운 블라우스를 매치한 스타일은 사무실에도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다. 파스텔 컬러의 데님팬츠는 화사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자아내 포멀한 무드의 상의와 매치하면 프로패셔널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락리바이벌 마케팅팀 곽세롬 대리는 "스타일링이 미숙한 초보자라면 컬러 데님팬츠에 단조로운 컬러의 상의를 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색 컬러로 상·하의를 모두 매치한 스타일은 자칫 산만하고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락리바이벌, 라코스테, 지바이게스, AK엔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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