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발 끝은 '오렌지'가 책임진다

2012. 3. 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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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화업계도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오렌지 컬러 슈즈 선보이고 있어

[OSEN=최준범 인턴기자] 추위가 물러가면서 알록달록한 새싹과 꽃봉오리들이 움트기 시작했다. 거리의 사람들 또한 겨울에 많이 입었던 무채색은 벗어 버리고 한층 밝은 컬러의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했다.

전 세계 표준색을 제시하는 미국의 컬러연구소인 팬톤(PANTONE)은 이번 시즌 가장 유행할 컬러로 '오렌지'를 꼽았다. 하지만 동양인에게는 다소 소화하기 힘든 색상이기도 하다.

올 봄, 오렌지 색상에 대한 부담감은 적으면서 트렌드를 반영한 오렌지색 슈즈로 '패션피플'에 도전해보자.

▲ 우아한 '스웨이드샌들'

기라로쉬는 고급스러운 소재의 스웨이드와 화려한 오렌지 색상을 이용해 우아한 느낌의 샌들을 선보였다.

엘레강스한 곡선 라인을 따라 장식된 핫픽스는 은은한 포인트로 안성맞춤이다. 밝은 색상의 정장, 꽃무늬 패턴의 원피스, 슬림핏의 청바지와는 물론 파티룩에도 잘 어울린다.

▲ 부드러운 여성성 '스트랩 샌들'

꽃봉오리 모양을 상징하는 듯한 에스콰이아의 이색적인 라운드 컷 오렌지 샌들은 로맨티시즘에 잘 맞는다.3가지 스타일로 출시돼, 자신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더욱 넓다.

전체적으로 동그란 모양의 장식은 부드러운 여성성을 돋보이게 하고 발볼을 작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일반적인 스트랩보다 약간 두껍게 발목을 감싸는 디자인은 안정감 있는 워킹을 가능하게 하고 샌들을 신었을 때 잘 벗겨지지 않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 디자인과 활동성을 강조한 '샌들'

합리적인 가격으로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미국의 프리미엄 컴포트 슈즈 내추럴라이저에서는 오렌지, 옐로, 베이지로 구성된 밴드 슈즈를 출시했다.

핏감이 좋은 엘라스틱 밴드를 사용해 발의 움직임에 따라 신축성 있게 조여주어 활동하기 편하다.

또한 3가지 색상의 조화로운 배색은 의상 선택의 제약을 줄여준다. 더불어 두께감이 있는 힐은 지면과 닿는 면적이 넓어 편안하다.

에스콰이아 디자인팀 이지훈 팀장은 "올 봄 트렌드로 꼽히는 오렌지 컬러는 의류업계, 화장품업계는 물론 제화업계에도 영향을 끼쳤다"며 "많은 슈즈 브랜드들이 앞 다투어 오렌지 색상의 슈즈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junbeom@osen.co.kr

< 사진 > E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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