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이민정에 스테이플러 들이댄 사연은?

입력 2012. 5. 14. 17:34 수정 2012. 5. 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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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매의 신작 드라마 '빅'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화제다.

사진 속 자못 진지하게 스테이플러로 치맛단을 찍고 있는 공유와 웃음을 참지 못하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민정의 상반된 모습이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큰맘 먹고 완벽 약혼남 서윤재(공유)가 근무하는 병원에 찾아온 천하쑥맥 여선생 길다란(이민정). 함께 병원 앞 벤치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 까지는 좋았는데 난데없이 윤재가 무릎을 꿇고 진지한 모습으로 길다란의 스커트를 수선한다. 바로 어리버리 선생님 길다란의 검은색 스커트 단이 풀어진 것. 이에 완벽남 서윤재는 참지 못하고 의료용 스테이플러로 응급처치에 들어간 것이라고

스테이플러를 둘러싼 공유와 이민정의 데이트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내는 가운데 이 드라마는 KBS 2TV를 통해 6월 초 방송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 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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