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호주 합작 뮤지컬 '닥터지바고' 국내 초연..제작비 250억원

입력 2011. 8. 12. 15:45 수정 2011. 8. 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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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문화부 한상미 기자]

지난 2월 호주에서 초연된 신작 뮤지컬 '닥터 지바고'가 내년 초 국내에서 초연된다.

이번 공연은 제작 단계부터 호주, 미국, 한국의 프로듀서들이 함께 제작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세계적인 크리에이터들과 한국 배우들이 함께하는 무대다.

25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들어가는 대작으로 국내 오디뮤지컬컴퍼니(프로듀서 신춘수), CJ E & M 음악공연사업부문(대표 김병석, 이하 CJ E & M), 샤롯데씨어터(대표 손광익)가 공동 제작한다.

'닥터 지바고'는 노벨 문학상을 받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소설을 원작으로, 오마샤리프 주연의 영화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20세기 가장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로 알려졌다.

뮤지컬은 이 작품을 기억하는 관객들의 추억과 감성을 자극하고, 세련된 무대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현재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브리즈번에서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 속에 공연 중이다.

뮤지컬 '닥터지바고'는 출연 배우 오디션을 거쳐 내년 초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mim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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