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궁', 日서 연일 매진 행렬 '일본 열도가 반했다'

2011. 6. 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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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궁'이 일본 공연의 막을 올린 데 이어 연일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일본 교토 중심가에 있는 1200석 규모의 미나미좌(가부키 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뮤지컬 '궁'이 연일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뮤지컬 '궁'은 "2011년 대한민국은 입헌군주국이다" 라는 독특한 판타지 설정의 작품으로 지난 16일 일본 아사히 신문은 "뮤지컬 '궁'에 찬사의 폭풍이 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국 뮤지컬 '궁'의 일본공연은 원작이 갖는 독특한 세계관에 뮤지컬 특유의 현장감, 한국 뮤지컬의 수준 높은 노래가 가미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뮤지컬 '궁'을 관람하기 위해 일본 전역은 물론 한국,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각지의 관객들이 교토를 방문하고 있으며 표를 구하지 못한 일부 인파는 극장 앞에서 '도쿄에서의 추가 공연'을 요청하며 깜짝 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김규종(이신 역)과 배우 곽선영(신채경 역)은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시는 관객들의 함성과 박수에 모든 배우들이 큰 감동과 힘을 얻는다"며 "성원에 보답하도록 배우들은 어느 때보다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고 관객의 성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스타엔 celestyn@starnnews.com황예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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