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연극열전3' 관객 27만명 동원
2011. 1. 10. 17:05
대학로에 '연극 바람'을 몰고 왔던 연극열전이 10일 오후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폐막식을 하고 세 번째 시즌의 막을 내렸다.
지난해 12월부터 13개월 동안 8개 작품을 선보인 '연극열전3'는 공연계에 불어든 불황에도 27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004년 시즌1에서 17만명, 시즌2에서 27만명을 동원한 데 이어 큰 폭으로 관객이 늘어난 것.
'늘근도둑 이야기' '웃음의 대학' 등 장기 공연도 승승장구하면서 연극열전 시리즈의 총관객은 112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관객과 기자들이 뽑는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즌 최고 작품으로는 조재현이 연출하고 송승환 조재현 정태우 류덕환 등이 출연한 '에쿠우스'가 선정됐다. 또 최고연기상에는 배우 서현철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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