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뮤지컬]'락 오브 에이지' 오는 9월 국내 초연

2010. 7. 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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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 드류 역에 캐스팅된 안재욱

록음악을 소재로 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Rock of Ages)'가 국내 무대에 처음으로 오른다.

공연 제작사 엠뮤지컬컴퍼니는 '락 오브 에이지'를 9월15일∼10월30일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30일 밝혔다.

1980∼90년대를 주름잡았던 세계적 록밴드의 대표곡으로 구성한 주크박스 뮤지컬. 캘리포니아의 전설적인 록 클럽 '더 버번'의 강제 철거를 막기 위해 록스타를 꿈꾸는 로커 지망생인 드류가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지난해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지금도 인기리에 공연중이다.

드류 역에는 뮤지컬 스타 안재욱, 그룹 샤이니의 온유, 트랙스의 제이가 같은 배역으로 캐스팅됐다. 안재욱은 10살 이상 나이 차이가 나는 후배들과 연기 대결을 펼치게 된다. 최고의 록스타인 스테이스 역은 신성우와 정찬우가 맡아 열연한다.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다나도 출연한다.

무대에서 공연될 록 음악은 미스터빅의 '투비 위드 유(To Be With You)', 콰이어트 라이엇의 '커몬 필 더 노이즈(Cum on Feel the Noiz)', 트위스티드 시스터의 '아이 워너 록(I Wanna Rock)' 등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명곡들이다. 국내 간판 록그룹 '부활'이 밴드로 참여한다.

연출 왕용범, 음악감독 이성준, 안무 서병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4만∼12만원. (02)764-7858∼9.

스포츠월드 강민영 기자 mykang@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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