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온유·신성우, 국내 초연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 출연

2010. 7. 3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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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문화부 한상미 기자]

80~90년대 록 음악이 가득한 록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가 국내 초연된다.

미스터 빅의 'To Be With You'와 콰이어트 라이엇의 'Cum on Feel the Noiz', 트위스티드 시스터의 'I wanna rock' 등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록음악들이 들어있는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는 2006년 미국 LA에서 첫 공연된 후 지난해 3월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현재까지 공연 중이다.

같은해 토니 어워즈 5개 부문(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음향상, 의상 디자인상)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국내 첫 공연에 출연할 배우들도 눈길을 끈다.

록스타를 꿈꾸지만 현실은 고달픈 남자 주인공 드류 역에는 탤런트 안재욱과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 록그룹 트랙스의 멤버인 제이가 캐스팅됐다. 최고의 록스타로 모든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인 스테이시 역은 가수 신성우와 배우 정찬우가 열연한다.

이외에도 개그맨 출신 김진수와 배우 남문철, 문혜원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는 9월15일~10월30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mim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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