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요덕스토리', 내달 서울공연

2010. 1. 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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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북한 정치범 수용소를 소재로 한 뮤지컬 '요덕스토리'가 내달 9-28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탈북자 출신의 정성산 씨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2006년 첫선을 보인 작품으로, 초연 당시 북한의 인권 문제를 다룬 내용으로 화제를 모았다. 정식 유료공연은 2008년 고양아람누리 공연 이후 2년 만이다.

함경남도 요덕군의 정치범 수용소를 배경으로 아버지가 남한 국가정보원의 스파이라는 이유로 수감된 북한 최고의 무용수 강련화와 수용소 소장 리명수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다.

제작사 티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국 투어 공연 15회를 포함해 지금까지 115회 공연에서 16만 명을 동원했으며, 내달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5월부터 미국, 캐나다, 독일 등 해외 12개 지역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안무 서병구, 음악감독 조선아, 편곡 송시현 등이 새롭게 참여했다.작ㆍ연출 정성산. 출연 신효선, 이진희, 최수형, 정윤식, 임철형, 조상원, 이주현, 지혜근. 4만-10만원. ☎1600-6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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