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스타배우 총출동, 사상 최대규모 CF 탄생!
국내 역사상 볼 수 없었던 블록버스터급 초호화 캐스팅, 몸값만 100억원대라고 칭해지는 CF가 탄생해 화제다.
이는 안성기, 박중훈 두 사람이 공동 위원장직을 맡아 '불법 다운로드를 막자'는 차원을 넘어 합법적인 온라인 시장 활성화 및 올바른 다운로드를 권장하는 취지의 '굿 다운로더 캠페인' (주최: 영화진흥위원회, 불법복제방지를 위한 영화인협의회ㅣ주관: 굿 다운로더 캠페인 본부, 한국영상산업협회) 활동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2인의 스타 배우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공익 캠페인 CF.
유명 영화제나 시상식에서도 한꺼번에 보기 힘든 많은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광고에 출연한다는 것은 사실상 국내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 상업 광고 연간 계약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배우들인만큼 그들이 받는 개런티 또한 약 100억원이라고 어림잡아도 무리가 없을 만큼 어마어마한 금액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국 영화와 문화의 발전을 저해하는 불법 복제의 심각성과 현 상황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아무런 대가 없이, 노개런티로 '굿 다운로더 캠페인' CF 촬영을 흔쾌히 수락했다. 이들은 기존의 캠페인들이 특정한 한 두 사람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활동해 나가는 형식과 달리, '굿 다운로더 스타 서포터즈'라는 이름 하에 마음을 담아 참여한 것이기에 더욱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
딱딱하고 무거운 기존 공익 광고와는 달리, 굿 다운로더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스타들의 모습을 시종일관 밝고 경쾌하게 담아 눈길을 사로잡는 '굿 다운로더 캠페인' CF는 동일한 컨셉 하에 안성기, 현빈, 신민아, 장동건, 하지원, 김주혁이 등장하는 버전과 박중훈, 김하늘, 송강호, 엄정화, 김태희, 정우성이 출연하는 버전, 총 2종으로 제작되어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카메라 무빙에 따라 등장하는 스타들은 색색의 필기도구를 이용해 허공에 감사와 사랑의 인사를 적는다. 이는 이들이 굿 다운로더에게 전하는 다양한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 불법 다운로드가 아닌 합법적이고 건강한 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 당당하고 매너있게 영화를 즐기는 굿 다운로더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아가 아직까지 굿 다운로더 캠페인을 접하지 못한 네티즌들에게 굿 다운로더의 메시지를 전하며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하는 스타들의 진솔한 마음인 것. 이 마음을 담은 편지는 곧 굿 다운로더에게 보내는 러브레터가 되어, 영상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대한민국 대표 스타 배우들이 마음과 뜻을 모아 제작된 '굿 다운로더 캠페인' CF는 10월부터 극장과 케이블 TV, 온라인, 그리고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굿 다운로더 캠페인'은 대중의 영상 저작물 보호인식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단지 창작자들만의 운동이 아닌 범국민 캠페인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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