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개 컵 이야기'전-이임경의 天+地+心+盃

2009. 6. 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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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우리시대에 '컵'이 갖는 상징적 의미의 진수를 감상 할수있는 '99개의 컵' 전시회가 다음달 1일 부터 서울 관훈동 한국공예문화진흥원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컵은 도자기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쉽게 대하는 대상물인 동시에, 우리네 삶의 가장 단순하면서도 의미 깊은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차 한 잔의 여유'는 삶의 가치를 고양하는 사색과 명상의 기호학적 의미로 대중 속에 자리하고 있으며, 배려와 후대의 가장 손쉬운 표현이다.

이 전시는 지난 1972년 서울미대 도자전공 졸업생을 중심으로 창립되어 37년간 33회의 전시를 통해 한국현대 도예의 흐름과 동행한 "토(土)전"을 발전적으로 승계하고, 새롭게 면모를 다지는 전시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초대일시는 7월 1일 오후 5시.문의는 02-733-9040. /이기룡기자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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